시민대상 시상과 기념공연으로 화합의 장 마련 

당진시민의 날, 제14회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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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시민의날 기념식(기념사) / 사진=당진시
제14회 시민의날 기념식(기념사) / 사진=당진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당진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과 서영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출향 인사,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마술 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시민헌장을 낭독해, 미래 세대가 당진의 희망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시민대상에는 지역발전·환경 부문의 남준우 씨와 사회봉사 부문의 김정곤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씨는 기업 경영인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힘써왔으며, 각종 단체 활동을 통해 행정과 시민 간 가교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씨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에서 20여 년간 봉사하며 8,100시간이 넘는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기념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꾸며져 ‘화합’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마지막에는 전 참석자가 함께 ‘시민의 노래’를 합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성환 시장은 “시민이 함께한 저력이 당진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기념일을 계기로 시민 화합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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