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개방 대상은 팔마경기장 보조구장과 실외테니스장, 국가정원스포츠센터(축구장·풋살장·인라인스케이트장), 조곡생활체육공원(축구장·게이트볼장), 상사경기장(축구장·풋살장·족구장)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개인·팀별 최대 2시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운동 장비 착용, 경기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물·음료 제외)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체육 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