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9월 30일 KB국민은행 호남4지역본부(본부장 서재풍)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가 함께 마련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대책 주관,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순천역전시장상인회와 협력해 마련됐다. 전달된 꾸러미는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생닭, 생선, 전복 등으로 구성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독거어르신 등 100가구에 가구당 7만 원 상당씩 지원됐다.
시는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신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은 201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전국 각지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