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3일 공단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개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군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직관적인 구성과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을 목표로 설계됐다.
새 홈페이지에서는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고산자연휴양림, 공설공원묘지 등 완주군 내 주요 공공시설의 이용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소리’, ‘칭찬합니다’, ‘군민 제안 제도’ 등 상호소통형 게시판을 신설해 군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향후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홈페이지 기능을 지속 보완하고, 통합예약시스템과 카카오톡·SMS 알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홈페이지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시설 정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욱 가까운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