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청(시장 노관규) 유도팀이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해 총 3개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1일부터 6일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90개 팀, 1,900여 명 선수들이 참여한 대규모 전국대회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단체 결승전에서 경남도청을 3: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70kg 이하급 김지정 선수가 한국체육대학교 이예랑 선수를 제압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63kg 이하급 신채원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회를 위해 휴일도 잊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 노력과 지도자 헌신이 이뤄낸 값진 성과다”며 “내외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시청 유도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합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