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촌환경 만들기…유해 폐기물 선제적 관리

순천시, 11월 10일부터 ‘폐농약 집중수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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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이달 10일부터 폐농약 집중수거 기간 운영 / 사진=순천시
순천시, 이달 10일부터 폐농약 집중수거 기간 운영 / 사진=순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폐농약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수거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농가 및 가정에서 사용 후 남은 폐농약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농약을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 가져오면 된다.

시는 방치되기 쉬운 폐농약을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폐기함으로써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폐농약은 장기간 방치될 경우 생태계 파괴와 인체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집중수거 기간 동안 농가와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청정한 순천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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