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서 판촉행사 열고 현지 소비자에 맛·품질 홍보 

순천시, 대만 시장서 ‘Made in 순천’ 브랜드 알리며 수출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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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 더뷰티풀마켓에서 순천시 및 지역 농식품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순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 사진=순천시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 더뷰티풀마켓에서 순천시 및 지역 농식품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순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 사진=순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Made in 순천’ 브랜드를 알리고 배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산 배의 품질 경쟁력을 홍보하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현농프레쉬,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동부생약, 한솔영농조합법인 등 6개 농식품 수출업체가 함께 참여해 현지 소비자에게 순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시식 및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배 수출업체 외에도 지역 가공업체 3곳이 동참해 대만 내 신규 유통채널과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현지 과수농가 및 물류시설을 둘러보며 시장 수요와 유통 환경을 분석했다. 순천시는 이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품목의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만 현지 소비자에게 ‘Made in 순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향후 신선농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까지 수출 품목을 다변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판촉과 브랜드 가치 제고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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