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구례피아골단풍축제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손 씻기 생활화,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덜어먹기 실천 등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와 함께 허위·과대광고 및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소비자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축제와 일상 속에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