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추진체계 이해 및 기관 간 협력 기반 다져
통합판정체계 도입 대비 현장 적용력 향상 도모

구례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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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통합돌봄지원사업 관계기관 실무자 기본 교육 실시 / 사진=구례군
구례군 통합돌봄지원사업 관계기관 실무자 기본 교육 실시 / 사진=구례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은 지난 11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실무자 대상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법 시행을 앞두고 선도 지자체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수미 부군수를 비롯해 읍면 담당 공무원, 구례군보건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맡아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운영체계, 기관 간 연계 및 협력 방안, 서비스 제공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사례와 노하우가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수미 부군수는 “지역 통합돌봄은 고령사회 대응의 핵심 정책으로,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협력이 성공의 열쇠”라며 “군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자 간담회와 협의체 운영, 현장 모니터링을 정례화하고, 퇴원환자 연계지원·주거환경 개선·건강관리·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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