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오는 12월 5일까지 온라인 금융투자 플랫폼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상품 가입 고객에게 달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자산 분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들의 외화 투자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환테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상품은 △외화 발행어음(91일물 이상)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91일물 이상) △해외채권 외화 상품 등이다.
이벤트 참여 후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100달러를 지급하며, 3천만 원 이상 순매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미국 기술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주식 1주도 증정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외화 상품 중 미국 국채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30대 이상 고객층의 수요가 높았고, 일본 국채는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50대 고객층에서는 브라질 국채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화 RP는 40~70대 전 연령층에서 전년 대비 약 160%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외화 상품을 통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실질적인 수익과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의 외화 상품은 자사 모바일 앱은 물론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등 주요 인터넷은행 채널에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