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홈’ 신설로 금융 이벤트·우대 혜택 한눈에 확인
‘그때 판 주식, 지금은?’ 기능 도입…매도 종목 흐름 자동 복기
‘물타기 계산’ 등 실사용 패턴 반영한 메뉴 구조 재정비

한국투자증권, MTS 전면 개편…투자 효율 높이는 신기능 대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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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판 주식, 지금은’·‘물타기’…한국투자증권, MTS 신규기능 탑재 / 사진=한국투자증권
’그때 판 주식, 지금은’·‘물타기’…한국투자증권, MTS 신규기능 탑재 / 사진=한국투자증권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더욱 스마트해진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메뉴 구조를 재설계하고 직관성을 강화해 투자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개편에서 투자 혜택과 이벤트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혜택 홈’을 신설했다. 고객은 수수료 할인, 특판 상품, 각종 프로모션 정보를 따로 찾을 필요 없이 한 화면에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금융 혜택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기능도 추가됐다. ‘그때 판 주식, 지금은?’은 과거 매도한 종목의 현재 주가를 자동으로 보여주며 매도 시점과 현 시세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복기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과거 종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발행어음·채권·RP 등 상품 화면도 손질됐다. 상품 조회부터 매수·잔고 확인까지 전체 흐름이 간소화됐으며, 투자 판단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더욱 명확하게 배치됐다.

이와 함께 메뉴 구조 전반이 고객의 실사용 목적에 맞춰 재정비됐다. 검색 기능과 자산 관리 접근성이 향상됐고, 평균단가 조정 시 필요한 추가 매수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물타기’ 기능도 새롭게 탑재돼 투자 편의를 높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혁신을 지속해 투자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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