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족자원 증식, 수중 생태계 균형유지 기여
토종붕어 건강에 이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충주시, 생태계 회복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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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 사진제공=충주시

[더페어] 이강훈 기자=충주시는 17일 내수면 생태계 회복을 위해 충주호(동량면 하천리, 지동리)에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내수면 생태계에 중요한 지표 생물인 붕어는 잡식성 어류로 낚시자원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으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당뇨·부종·허약체질·자양강장·빈혈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어 건강에 이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충주시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 사진제공=충주시

시 관계자는 “치어방류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 생태계 균형유지에 크게 기여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 사진제공=충주시

한편, 충주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는 뱀장어 8천 마리, 쏘가리 8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 방류한 바 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다슬기 88만 패, 대농갱이 10만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방류를 끝으로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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