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이종배 의원·조길형 충주시장 등 참석
동충주산업단지 올해 11월 준공 기업 입주 분양 신청 중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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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이 동충주산업단지 준공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충주시

[더페어] 박지현 기자=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이날 오후 2시에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길형 충주시장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충청북도 의회 및 충주시 의회 의원, 시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충주산업단지는 2019년 착공해 약 42.5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2천151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 11월 준공됐으며, 평균분양가는 평당 71만 6천 원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기타기계 및 장비, 식료품 등으로 맞춤형 부지제공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동충주산단은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IC, 국도 19호 및 38호선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충주시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현대모비스(주) 및 디엔에이모터스 등 다수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 사진제공=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 사진제공=충주시

이밖에도 다른 기업들도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동충주산업단지 분양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및 세수 증대 등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준공될 수 있도록 애써온 충주시 및 충북개발공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충주산업단지는 충주의 산업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조성 예정인 신규 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동충주산업단지 항공사진 / 사진제공=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 항공사진 / 사진제공=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 충주의 미래 100년은 지속가능한 경제 자족도시를 만드는 데에 달려 있다"라며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은 인구 30만 경제자족도시 건설 및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기업 수요에 맞는 산업시설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동충주산업단지가 준공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9일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 및 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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