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의정부시가 지난 30일 흥선노인복지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소개, 내빈 축사, 참여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흥선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공익활동형 320명 ▲사회서비스형 90명 등 총 410명이다.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업무지원, 시민 불편사항 점검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는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보다 589명 늘어난 4천39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했다. 앞으로도 노인들이 성취감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9일 설명절을 앞두고 의정부제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을 살폈다.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김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의정부전통시장 명물인 '바로 어묵'에서 맛도 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