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하나은행이 외국한 첫 거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외국환 첫거래 하나로 다 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하나은행에서 외국환 거래가 없었던 기업(법인 및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들 기업 중 오는 6월 30일까지 외국환 실적 누계 5만 불 이상을 달성하면 3개 기업을 추첨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100개 기업을 추가로 추첨해 10불 상당의 달러북을 증정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입 하나! 다 드림' 우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증기관 보증서 담보대출의 보증료 지원(무역보험공사 보증료 최대 100% 지원, 신용/기술보증기금 보증료 연 0.5% 지원)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서비스 ▲해외 바이어 발굴 프로그램 무상지원 등의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경기둔화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 상정된 개별 자율배상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 지급이 이뤄졌다. 이후에도 자율배상 절차 진행을 가속화하여 손실이 확정된 투자자들의 배상비율을 조속히 확정하고 개별 합의를 거쳐 신속히 배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