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수상한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 마케팅도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오비맥주 카스가 대한민국의 금빛 성과를 축제 분위기로 이어가고 있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 획득에 맞춰,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맥주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335ml) 4캔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카스 0.0 이벤트'는 단 2시간 만에 1만 팩이 모두 매진되며 열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카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논알코올 카스 0.0 (335ml) 12캔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할인된 카스 0.0를 구매할 수 있다. '올림픽 스테이션'에서는 전국 10개 업장과 협업해 '미니 펜싱', '미니 양궁' 게임 등 올림픽 종목과 관련된 게임을 운영하며 금메달 오프너 경품을 증정하여 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 담당자는 “2016년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가 맨 처음 등장하는 카스의 올림픽 광고에서처럼 첫 금메달이 펜싱에서 나와 기쁘다”라며, "카스는 앞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경기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스는 과거에도 스포츠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목을 끌어왔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캠페인 광고 장면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하는 결과를 예측한 것처럼 맞아떨어져 SNS에서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2018 러시아 월드컵에는 최약체로 평가받던 대한민국이 FIFA 랭킹 1위의 독일을 2-0으로 이기며 당시 카스의 캠페인 메시지 ‘뒤집어버려’를 성공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