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백상일 기자 =최근 5년간 하자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GS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과 주요 건설사별 하반기(3차) 하자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1차 공개는 지난해 9월, 2차는 올해 3월 공개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5년(’19.9~’24.8) 누계 기준으로 세부하자가 가장 많은 1639건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하자 판정이 많은 건설사는 계룡건설산업㈜(590건), 대방건설㈜(523건), 에스엠상선㈜(491건), ㈜대명종합건설(361건) 등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영아 과장은 “하자 관련 통계자료의 공개는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건설사가 자발적으로 품질개선을 도모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중대하자 신속 처리, 하자관리정보시스템 개편 등을 통해 하심위의 하자분쟁 처리기간도 단축될 수 있도록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