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진식 기자 = GS건설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고객 서비스 캠페인인 '먼저보고 새로고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입주한 지 1~2년이 지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 공간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수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입주민 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Dear. Xian(디어 자이안)’으로, 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부를 묻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하자 처리는 문제가 발생한 후에 대응하는 '사후처리' 방식이었으나, 이번 캠페인은 사전에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AS'를 통해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우선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시행 단지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신동탄포레자이'로, 이 아파트는 2022년 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총 1,297세대 규모로 조경이 뛰어난 공원형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신동탄포레자이에서는 수경시설 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공용부 티하우스 도장 보수와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보수 등 다양한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GS건설의 고객 서비스 담당 임원은 “우리는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자이 아파트를 제공하기 위해 시공과 AS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입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이번 신동탄포레자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의 입주 1~2년차 아파트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GS건설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뢰와 품질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