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 남도민요경창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통 예술의 대중화와 신진 국악인의 발굴을 목표로 하며, 매년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악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는 명창부, 일반부 개인 및 단체, 신인부 개인 및 단체, 노장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명창부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참가자는 오는 20일까지 국악신문 웹사이트의 ‘경연대회’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 전자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사)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