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교육지원청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난희 교육장은 지난 12일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만남에서 소속 직원 33명이 모은 총 33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교육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기부금을 청소년 경제 아카데미 운영과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입양아동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이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완주군 의회의 승인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기부금 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