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생강골시장서 ‘생강&김장축제’ 개최
김장 체험과 다채로운 행사 준비

완주군, 전국 최고 봉동생강 김치맛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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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 봉동생강골시장에서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강&김장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15일 오후 11시부터 4시까지 봉동생강골시장의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김장 담그기 체험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봉동에서 재배된 생강을 활용한 양념으로 절임배추에 직접 김치를 담그는 기회를 제공한다. 봉동생강은 그 자체로 유명한 특산물로, 진한 향과 독특한 알싸한 맛, 그리고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부대 행사로는 ▲생강 맛있게 먹기 대회 ▲주민 노래 및 장기자랑 ▲김장재료 골든벨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여러 농가가 참여해 봉동 특산물인 생강과 김치, 수육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헌구 봉동생강골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를 통해 완주 명물 생강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며 김장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전하며, “봉동생강골시장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최고의 봉동생강으로 만든 김치의 맛을 기대해 달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전통 음식 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봉동 생강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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