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천일염 명품화를 위해 4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교육 워크숍을 지난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천일염 명품화를 위해 4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교육 워크숍을 지난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삼주 전문 강사가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김재성 ㈜말하는사람들 대표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천일염 판매 및 홍보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천일염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석운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올여름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해 노력한 생산 어가와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천일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설 지원,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천일염 생산을 위해서는 생산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워크숍은 천일염 생산 어가 인권 의식 개선과 도내 천일염 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64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천일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동채염기와 전동대파기 등의 자동화 생산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금박람회, SNS, 언론매체 등을 통해 명품 천일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6개 사업에 7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천일염 명품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