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홍미경 기자 = 역시 대세남이다. 영트롯 박지현이 올 연말 '2024 SBS 트롯대전' 무대를 포함해 단독 팬미팅 '행쇼생쇼' 등 바쁜 행보를 예고한는 가운데 연말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도 집중되고 있다.
먼저 박지현은 오는 12월 26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트롯대전’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SBS 측이 지난 21일 공개한 1차 라인업에는 박지현, 손태진, 양지은, 김희재, 장민호, 설운도, 남진 등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현은 그간 각종 라이브 무대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만큼 ‘2024 SBS 트롯대전’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024 SBS 트롯대전’은 SBS 미디어넷, 스튜디오 프리즘, SBS A&T가 공동주관하고, ‘더 트롯쇼’, ‘트롯뮤직어워즈 2024’, ‘2023 드림콘서트 트롯’ 등을 제작, 기획한 SBS 미디어넷이 제작한다.
‘2024 SBS 트롯대전’ 방송 날짜 티켓 예매 일정 등은 11월 26일부터 ‘2024 SBS 트롯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 앞서 12월 14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팬미팅 ‘생쇼행쇼’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12월 12일 박지현의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열린다. 이날 박지현은 팬클럽 ‘엔돌핀’과 함께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 박지현의 팬미팅 ‘생쇼행쇼’의 티켓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시작 5분 만에 2회차 전석이 매진, 남다른 티켓파워를 선보였다.
이처럼 대세중의 대세임을 입증한 박지현은 각 방송국의 연말 시상식에도 참석하게 될지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MBC '나혼자 산다'에는 올해 총 5회 출연해 소탈하면서도 엉뚱한 면모를 보이며 대중에게 어필한바 있다. 또 SBS 예능에도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려 연말 예능 신인상에도 도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시상식이 아니래도 축하무대로 연말 지상파 시상식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박지현의 추가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