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8개의 마을공동체와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는 ▲김경식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의 활동 성과 보고 ▲마을공동체 유공자 표창 ▲정인화 광양시장의 축사 ▲마을 사랑 퍼포먼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이 진행됐다.
‘마음과 마을을 잇는 마을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48개 마을공동체의 활동 기록을 전시하는 기록전과 마을기업 제품 홍보부스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마을공동체 유공자에게 총 4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단체상은 ‘교육나누리’가 수상했으며, 개인상은 제인옥 ‘썬샤인뮤지컬’ 대표, 강미영 ‘꿈을 품은 별’ 대표, 김연옥 장재마을회 실무자에게 돌아갔다.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틈새 돌봄 사업을 추진한 ‘어깨동무’가 수상했으며,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반찬 봉사와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우수상을, 금호친환경텃밭조성회는 직접 생산한 농작물로 나눔 활동을 통해 장려상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길 바라며, 광양시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