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소통·안부 확인을 위한 효도 밥상 제공

장흥군 유치면, 효도밥상으로 어르신 안부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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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을 방문해 효도 밥상을 차리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모습 / 사진 = 장흥군
경로당을 방문해 효도 밥상을 차리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모습 / 사진 = 장흥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흥군 유치면(면장 안경아)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21개소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경로식당 사업을 시작해 추운 겨울 동안 어르신들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펼쳤다.

경로식당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경로당을 방문해 효도 밥상을 차리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효도밥상 추진으로 어르신들과 자유로운 대화가 이뤄졌고, 식사 자리를 통해 서로 안부를 묻는 기회가 마련됐다.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도 됐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어르신들이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 사업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 화합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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