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소은 기자 =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국 50개 대리점과 함께 2025년 동반 성장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귀봉 대표이사가 취임한 2022년 이후 매년 개최돼온 행사로,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영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박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해 내년 영업 성과 극대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남선알미늄은 2025년을 목표로 제품 연구개발(R&D) 및 원가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주요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
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제조 과정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화재 확산 방지 기능을 갖춘 발코니용 단열 방화 슬라이딩 이중창(FP-SL285)과 슬림한 프레임으로 개방감과 단열 성능을 강화한 ‘X-WIDE Lift-up 170mm’ 등의 신제품도 소개됐다.
또한, 남선알미늄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통해 e-카탈로그, 카카오 채널, 블로그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기업의 도약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귀봉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문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진 자리”라며 “시장을 선도하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으로 회사와 대리점이 함께 매출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