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주시는 2024년 보건복지부의 ‘마을돌봄 사업’에서 기관 및 단체 부문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마을돌봄 사업’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주시는 지역 내 69개 아동센터를 통해 1,800여 명의 아동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방과후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 권리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돌봄 지원과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