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작품 접수는 국외전이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7일간), 국내전은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10일간), 보존화는 3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5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압화 동호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는 압화 분야(국내/국외)와 보존화 분야로 나뉜다.
국내전의 압화 분야는 구상(풍경, 정물), 추상(디자인), 장식(생활용품, 장신구)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장려할 예정이다.
국외전과 보존화 분야는 부문 구분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출품 수는 압화 분야 국내전과 보존화 분야에서 1인당 최대 2점, 압화 분야 국외전에서는 1인당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작품과 신청서를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압화 분야 국외전과 보존화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청 또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로 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압화대전은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압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