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개 마을회관 방문, 신년 인사 및 건의사항 청취
주민의 목소리로 구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 행정

구례군, 새해맞이 ‘구들장 대화’로 주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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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새해맞이 ‘구들장 대화’로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 사진=구례군
구례군, 새해맞이 ‘구들장 대화’로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 사진=구례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2월 7일까지 8개 읍면의 156개 마을을 방문하는 ‘군수와 함께하는 구들장 대화’를 개최한다.

구들장 대화는 김순호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군정에 대한 제안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구들장 대화는 형식적인 인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안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즉시 민원으로 분류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구들장 대화가 열린 토지면에서는 ‘구만 송림 내 주민 및 관광객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 설치’와 ‘피아골 브랜드 조형물 및 단풍공원 액티비티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느끼는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곧 구례의 미래”라며, “올해 처음으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주민 대화를 진행하는 만큼,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구례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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