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 1천만 원,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 2천2백만 원 지원

경기도농업기술원, 2025년 도시농업·치유텃밭 운영 참여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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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텃밭 / 사진 = 경기도
치유텃밭 / 사진 = 경기도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일까지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은 도시민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텃밭 재배 교육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 40시간과 실습 40시간 이상을 이수한 참여자는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이며, 최근 1년간 교육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6개 기관에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비로 각 1천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은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자연과 교감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텃밭 경작부터 관리 및 수확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2년 이상 국가 또는 지자체 치유농업 관련 사업을 추진한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다.

선정된 3개소에는 치유텃밭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종자, 모종 등의 재료비와 강사비로 각 2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 신청 시에는 담당자에게 전화로 접수 확인이 필요하다.

제출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텃밭 사업은 농업과 도시 경계를 허물고, 모든 이가 자연 속에서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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