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가격 550만 원, 기종·성능에 따라 350만 원~400만 원 지원

전남도, 고령·여성 농업인 안전 이동 위해 소형 전기운반차 80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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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전기운반차 / 사진 = 전라남도
소형 전기운반차 / 사진 = 전라남도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가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위해 올해 44억 원 예산을 투입해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800대를 지원한다. 

이 전기운반차는 농작물과 농자재 운반, 작물 재배 및 관리에 필요한 이동 수단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2020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지속적으로 보급해오고 있다.

소형 전기운반차 1대 가격은 550만 원이며, 보조금은 기종별 안전성과 성능에 따라 최소 3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여성 및 고령 농업인으로, 신청 후 시군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는 농기계 안전 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함께 고령 및 여성 농업인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소형 전기운반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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