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분기별 정례회의로, 김철우 보성군수와 공공기관 및 민간 단체 대표들이 모여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회의에서는 2025년 보성통합축제 개최 계획,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안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경제 불안 속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각 기관과 단체가 보성군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민생 경제 회복은 우리 지역 최우선 과제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제 회복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하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과 단체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살맛 나는 보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