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회장 김충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449개소의 1,00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보조금 집행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해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에 대한 소개와 사업 설명, 일상생활 안전교육, 경로당 지원 프로그램 소개, 연간 지원되는 보조금의 집행 기준 및 정산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경로당에 지원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운영비 지원의 정확한 예산 집행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또한,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경로당 운영 방향과 노인복지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경로당 활성화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경로당 운영 및 프로그램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로당 운영의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김충회 회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라며, “우리 노인회는 모든 경로당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노인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