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월 3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법인 2개와 개인 1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7일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번 유공납세자는 ‘순천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법인은 5천만 원 이상, 개인은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 중 최근 3년간 납부액 등을 기준으로 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주)지씨순천과 (주)달성이며, 개인 납세자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10명이 포함됐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이들은 인증패 수여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금고은행 금리 우대, 순천시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주차 혜택 등을 받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해 주신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