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부터 자원순환 아카데미의 기본교육을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순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생태비즈니스센터(역전광장3길 54)이며, 자원순환 정책, 노(No)플라스틱 생활문화, 순환경제 등 다양한 자원순환 관련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에 선정된 시민들은 기본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받게 된다.
기본교육 수료자에게는 하반기에 실시되는 자원순환 아카데미 심화교육 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심화교육 이수자들은 자원순환활동가로 위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청소자원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구글 폼(QR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의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