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검진, 결핵 예방수칙과 검진 중요성 알리는 홍보 캠페인 전개

진안군,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 예방 주간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2025년 결핵예방주간 운영 홍보물 / 사진 = 진안군
진안군, 2025년 결핵예방주간 운영 홍보물 / 사진 = 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결핵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병이다.

결핵 예방수칙으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하기,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잠복결핵감염 검사 및 결핵 검사받기, 올바른 기침 예절 꼭 실천하기가 있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 방문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군은 결핵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검진을 위해 오는 21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행복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에는 진안고원시장에서 결핵 예방수칙과 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도 결핵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질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적기 검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