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 명 참석해 철쭉 자산홍 8,000여 본 식재

완주군,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지역 생산 철쭉 심어 관광자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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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행사 / 사진 = 완주군
              식목일 행사 / 사진 = 완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이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열고 산림 보호 중요성을 되새겼다.

20일 완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 삼례읍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철쭉 한 종류인 자산홍 8,000여 본을 심었다.

향후 군은 도로 경관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경제수종 209ha, 53만 7,000본을 조림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철쭉은 품질과 아름다움이 뛰어나 전국 공원과 정원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위상이 대단하다”며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완주군 철쭉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정성껏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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