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상, 사찰음식, 백양 탐방 ,전통차시음, 전시회
전통문화와 명상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장성군, '백양사 고불매 선‧매‧향 축제' 치유와 명상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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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양사 고불매 선‧매‧향(禪‧梅‧香) 축제 포스터 / 사진 = 장성군
                    백양사 고불매 선‧매‧향(禪‧梅‧香) 축제 포스터 / 사진 = 장성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이 ‘2025 백양사 고불매 선‧매‧향(禪‧梅‧香) 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백양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22일~23일로 예정됐으나 개화 시기에 맞춰 한 주 늦춰 열기로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암산 백양사가 주최하고 비티엔(BTN) 붓다회가 주관하며 장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486호 고불매를 주제로 한다.

전통문화와 명상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계종 선 명상 위원장 금강스님 선 명상 수행, 정관스님 사찰음식, 백양사 탐방 ‘스탬프 투어’, 백양사 설립 설화와 함께하는 양 체험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전통차 시음, 영상‧사진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려면 ‘비티엔 투어’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축제 관련 내용은 백양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누리는 치유와 명상 시간이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고불매는 수령 약 350년으로 추정되는 홍매화다.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함께 대한민국 4대 매화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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