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고3 학생들의 수능 준비를 위해 ‘2025학년도 수능 분석 및 수업 적용 방안 자료집’을 광주 지역의 모든 고등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자료집은 수능 대비 교사 지원단 89명이 참여하여, 2025학년도 수능시험의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생활과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 과학탐구(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영역의 기출문제를 면밀히 분석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영역별로 참여한 교사들은 수능(모의평가 포함) 및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출제와 검토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국어 17명, 수학 18명, 영어 15명, 한국사 4명, 사회탐구 15명, 과학탐구 20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수업 적용 방안도 함께 제시되어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능 대비 교사 지원단은 이번 자료집에 이어, 시교육청 자체 모의평가인 ‘광주 최종 완성’을 개발하여 모든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광주 최종 완성’은 전국 단위 모의고사가 없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이 걱정 없이 원하는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진학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