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3시, 남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군민행복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아트스토리101 대표 이창용 강사를 초청해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창용 강사는 반 고흐 대표 명화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작품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흥미롭고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 강사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바 있다.
저서로는 『이야기 미술관』,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프랑스』 등이 있으며, 대중과 예술을 잇는 스토리텔링 강연자로 알려져 있다.
화순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보다 가깝게 접하고, 예술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은 봄꽃 축제와 함께 진행돼 군민들에게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창용 강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군민들이 예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