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군민행복 아카데미의 마지막 10회차 강연을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 Trio MEG를 초청해 ‘사랑이 필요한 당신에게 – Trio MEG 세 남자의 클래식 수다’를 주제로 군민들에게 감동 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노 김용진, 바이올린 오현, 첼로 윤여훈이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사랑을 주제로 재해석한 명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2017년 창단된 Trio MEG는 ‘Music makes Everything Grow(음악은 모든 것을 성장시킨다)’를 슬로건으로 활동하며 전국 문화재단, 학교, 지자체, 기업 등에서 꾸준히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50여 곡의 클래식 명곡을 재창작해 선보였으며, KBS 클래식FM, TBS 교통방송, 한경ARTE TV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올 한 해 군민행복 아카데미를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Trio MEG가 전할 음악과 이야기로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별도로 필요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