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관내에 거주하는 19세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신청 기간이 오는 30일 종료된다. 군은 대상 청년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 진입 단계의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 및 전시 관람 비용을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발레, 국악 등 폭넓은 장르가 포함되며, 올해 화순군에서는 최대 194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급된 포인트는 YES24와 인터파크 티켓 등 협력 예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연말까지로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상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