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와 결합 시 최대 20% 혜택
70만 원까지 구매 가능, 59만 5천 원에 3만 5천 원 혜택

무주군, 가정의 달 맞아 무주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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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전경 / 사진 = 무주군
무주군청 전경 / 사진 = 무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무주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의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대폭 인상한다. 

올해 5월 한 달 동안, 무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조정으로 지류 상품권을 포함해 개인당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7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59만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사용 금액의 5%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와 연계되어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이번 할인율 인상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항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이번 할인 혜택이 판매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사랑상품권은 고향사랑페이 앱 및 관내 농협, 우체국 등 26개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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