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0일 화순 어울림센터 3층에 들어설 여성프라자 새 명칭으로 ‘화순 여성하모니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은 여성 전용 공간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이름을 찾기 위해 실시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결정됐다.
공모전에는 총 222건이 접수됐으며, 화순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1건, 우수상 1건, 입상 2건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화순 여성하모니센터’는 일과 가정의 균형, 조화로운 성장을 의미하며 앞으로 해당 공간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정된 명칭처럼, 이 공간이 일과 삶의 조화를 실현하고 여성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