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희정)는 지난 28일 구례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신동수)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례새마을금고는 특히 재생 사업 구역 내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시재생 관련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자문 및 상담,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의 지원을 통해 도시재생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골무삭 소식지’를 통한 공동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양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동 행사를 통한 홍보와 협업도 강화한다.
신동수 구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금융 기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