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5월 16일에 발표한 ‘2025년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으며 공약 추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지자체의 공약 이행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공약 이행 완료율 ▲목표 달성 수준 ▲주민과의 소통 노력 ▲웹사이트를 통한 정보 공개 ▲공약과 실천 간의 일치도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의정부시는 공약 이행의 충실도는 물론, 공약이행평가단 운영과 분기별 추진 상황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등 투명한 행정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의정부시는 총 10개 분야에 걸쳐 128개의 공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특히 ▲경전철역 어르신 사랑방 ‘호호당’ 조성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개방 ▲용현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 확충 등은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자 하는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과의 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