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가정 내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은 손 씻기와 개인 위생 습관, 환경 청결 유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뤄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교육에 참여한 가정에는 고급 수건 등 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해 교육 내용을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는 가정 내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