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복지기관 참여해 자원 연계·실행 방안 논의
정보 교류와 협조 체계 마련해 복지 서비스 수준 개선

보성군,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 개최…민관 복지 연계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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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관 협력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 개최_지난 21일‘2025년 보성군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보성군
보성군, 민·관 협력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 개최_지난 21일‘2025년 보성군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보성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보성군이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보성군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연계와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보성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보성교육지원청 등 관내 주요 복지기관 12개소 기관장과 실무자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관별 복지자원 및 특화사업 소개,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기관 간 질의응답과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협업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연계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기관별 복지자원 현황 자료와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사업 리플릿을 공유하면서 정보 교류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됐다.

한호남 보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관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이런 논의의 자리가 정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서 실질적인 민관 복지 연계 네트워크 구축의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 창구로 발전시켜 지역 복지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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