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00여 명 선수 참가…8일간 격파·품새·겨루기 열전

구례군,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대회 유치…태권도 저변 확대와 지역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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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레군,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구례군에서 열린다 / 사진 = 구례군
구레군,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구례군에서 열린다 / 사진 = 구례군

이번 대회는 격파, 품새, 겨루기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3,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태권도 시범단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 대중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구례에서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참가자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고 있으며, 전지훈련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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