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흥군이 지난 17일 ‘2025년 외식경영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주 2회씩 총 12주간 진행되는 외식업 전문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9회차를 맞은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외식업 운영자들 경영 역량을 높이고, 외식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모범음식점 운영자와 신규 창업자 등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장흥을 찾는 관광객 외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우수 외식업소 탐방, 푸드 코디네이션, 지역 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등을 포함한 이론 및 실습 중심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외식산업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